| [건의안] “2차 공공기관 이전, 혁신도시에만 집중해선 안 돼” 창원시의회 2026-10-30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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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앞두고 창원 산업 특성 고려한 입지 선정 촉구 창원특례시의회는 30일 열린 제1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정희 의원(중앙, 웅남동)이 대표 발의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실효성 확보를 위한 창원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혁신도시 중심 배치 원칙’의 우려 속에서 마련됐다. 이 원칙이 산업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비혁신도시의 이전 기회를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단순히 기관의 소재지를 옮기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역별 산업 기반과 공공기관의 기능적 연계성을 고려해야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원은 국가 핵심 산업이 집적된 산업도시로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협력 기반도 갖추고 있는 만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공공기관이 이전한다면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은 공공기관의 물리적 분산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며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그 성과가 지역경제와 일자리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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