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고마움을 전할지 몰라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는 의창구 대산면에 거주하고 계세요 자식인 저희들이 타지로 떠나고 혼자 계셔서 외롭진 않으실까 걱정이 많았는데 시골의 정이란 게 있잖아요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함께 모이고, 나눠 먹고, 일상을 얘기하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고 도울 수 있는 건 두 팔 걷고 나서고~

이 모든 게 사랑방 역할을 하는 마을회관에서 이뤄지는데요 해가 갈수록 회관이 노후화되어 조금씩 불편한 것들이 생겨서 어머니와 동네분들의 고민이 많더라고요
그러던 중, 동네분들과 식사하러 간 곳에서도 그 얘길 나누게 됐고 지난 주말 생각치도 못한 일이 생겼답니다

동네회관을 이용하는 분들의 나이가 60대 중반에서부터 80대로 허리며 무릎이며 관절이 좋지 않으시잖아요
바닥에 앉았다 일어섰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늘상 불편함이 따랐는데, 회관에 쇼파가 들어온거죠

알고보니, 우연히 식당에서 얘기를 전해 듣고 권성현의원님이 보내주셨다고 해요
국회의원, 시의원 그런 분들은 선거철에만 지역구를 챙긴다고 생각했었는데, , 흘러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그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불편함과 더불어 고민을 해소해주려하신 데에 너무 감사했어요

**면 **리 시골 작은 동네 일에 어느 누가 신경을 써줄까 싶었는데,, 권의원님의 배려로 동네분들이 너무 좋아하세요
덕분에 회관을 이용하는데 더 편해졌다고, 깜짝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명절을 앞두고 기분이 더 좋아졌다고 하세요 그런 엄마를 보며 자식인 저 역시 기분이 좋고요

어머니를 포함한 대산면 장등 마을 모든 (특히 장등부녀회) 분들이 권성현 의원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하세요
제가 무엇도 아니지만, 지극히 평범한 시민으로 권성현 의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