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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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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회에바란다 입니다.
이곳은 의회의 기능에 맞는 자치법령의 제도개선사항, 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시하여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는 귀중한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시민불편 사항의 대부분은 시관계 부서에서 처리해야만 해야 할 민원으로 답변을 원하는 민원에 대하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메뉴는 본인확인을 하셔야 글이 게재됩니다.

중동 개발을 도시개발계획을 세워서 진행해야 합니다. 나라청사 설립은 조정되어야 합니다 이** 2025-09-09 0

창원은 도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역량이 부족합니다.

특히 소비, 관광 부분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마산로봇랜드의 실패, 대상공원 빅트리의 실패 등을 볼 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을 연이어 실패하고 있습니다.

이는 두가지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정치인들의 사업 개입, 시도의 개발 계획 역량 부족입니다.


이제 창원시에는 크게 투입할 예산이 없습니다.

지금에 와서 다시 새로운 관광 자원을 개발하거나,
로봇랜드, 빅트리 사업 등을 살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조업은 노후화되어 가고 있고,
젊은 사람들은 시를 떠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공장을 더 늘리면 젊은 사람들이 늘어날까요?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일자리가 많고 서비스 문화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있기 때문입니다.

공장만 지어서는 구인난 때문에 업체들은 더욱 힘들어질 것입니다.


창원시의 과제는 어떻게 쇼핑, 문화 공간을 확보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젊은 사람들이 창원시에 남아있을 수 있고,
젊은 사람들이 남아야 기업들이 채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 창원에 마지막 남은 기회는 중동 개발 건입니다.

정치인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축소되기는 했지만,
지방 최초의 스타필드가 중동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선호할 수 있는 유일한 인프라가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창원시에서 이 기회를 살릴 계획이 보이지 않습니다.

근처 부지에 나라청사를 건립한다는 소식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스타필드로 유치된 인원을 어떻게 주변으로 확산 시켜서,
소비를 일으키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 시킬 것인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스타필드 위쪽 빈 부지에 나라청사를 건립하겠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도시 계획인지 묻고 싶습니다.

스타필드에 온 외지인들을 스타필드 들렀다가 집에 가라고 등 떠미는 것인가요?

예산이 없으면 차라리 빈 부지에, 대형 음악 분수라도 만들어주면,
스타필드에 왔던 사람들이 분수를 보러 나오게 되고,
그 사람들이 주변 상권으로 퍼져서 상권이 살아나게 됩니다.

스타필드는 스타필드 독립적으로 존립이 가능합니까?

창원시 인구로는 스타필드를 유지하지 못합니다.

외지인들이 유입되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외지인들이 유입되기 위해서는,
주변에 구경하고 놀 거리가 있어야 됩니다.


1. 사화공원-창원시립미술관-스타필드-공터-소계상권 을 잇는 도시 개발 계획이 필요합니다.

외지인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스타필드만으로는 안 됩니다.

지속 가능한 관광, 소비 구역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관광벨트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스타필드에 온 인원들을 중간 지역인 공터로 끌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인원들이 지역 상권으로 스며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터에 나라청사 건립은 반드시 철회되고, 구석으로 이전되어야 합니다.


공터에는 '해운대 더베이 101'처럼 시민들이 밖에서 음식도 먹고 사진도 찍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예산이 없으면, '음악 분수'라도 만들고 주변에 앉아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면 됩니다.

더베이 101 같은 상업 시설은 민자를 유치하면 되므로 방향성만 정하면 됩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면 사람들은 스타필드에서 나와서 지역으로 퍼져나옵니다.

그래야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소비 벨트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코앞에 나라청사를 지어서 창원에 온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려서는 안 됩니다.



2. 교통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스타필드 소비 벨트는 무조건 외부 인원들을 유입 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동창원 ic 에서 들어오는 도계광장 삼거리는 외부 인원을 유입 시킬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현재에도 정체가 심각해서 외지인들이 유입되면 교통 지옥이 펼쳐질 것이고,
자연스럽게 외지인들은 한 번 오면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금 즉시 도계광장 인근의 도로 확장, 지하차도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스타필드는 창원 인구만으로는 유지할 수 없습니다.

스타필드마저 실패한다면 창원시의 소비 도시로의 기능 확장은 포기해야 합니다.



3. 도시 개발 전문가를 구해야 합니다.

구색 맞추기식으로 교수들 들러리 세워서 개발 진행하는 방식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교수들한테 자문구하지 마시고, 진짜 도시 개발 전문가에게 외주를 주십시오.

수도권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업체를 찾으십시오.

계획이 있어야 결과도 있는 것인데, 지금처럼 주먹 구구식으로 부지 매입자만 있으면,
판다는 식으로 중동 개발을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스타필드는 창원이 도시에 소비,관광 기능을 붙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창원은 반쪽짜리 도시가 될 것이고, 젊은 사람들은 떠나갈 것입니다.


이 글이 꼭 담당자에게 전달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