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원시에 거주 중인 시민입니다.
깨끗한 공기와 친환경 교통도시를 위해 전기차 구매를 결정하고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현재 전기차 보조금이 조기 소진되어 차량 출고가 불가능한 상태에 처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 놓인 시민이 매우 많습니다.

다행히 9월 추경이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은 들었으나, 예정된 물량이 고작 200대에 불과하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이미 많은 시민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200대는 턱없이 부족한 수량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어려운 규모입니다.

전기차는 계약 후 출고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보조금 예산이 맞물려야만 실제 인도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지금처럼 출고 예정 차량들이 보조금 문제로 출고조차 못하는 현실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과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9월로 예정된 추경을 가능한 한 앞당겨 주시고, 지원 대수 역시 실수요를 고려하여 현실적인 수준으로 확대해 주십시오.

창원시가 선도해 온 친환경 정책이 시민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민들의 기대와 신뢰를 지켜주시길 바라며, 창원시의 현명하고 빠른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