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 창원의 자랑, 창원NC파크에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한 뒤
원 : 원정경기만 한 달 넘게 치르는 NC 선수단은 침묵 속에 상처만 키웁니다
특 : 특별한 조치를 할 줄 알았던 창원시청과 창원시설공단은 그저 보신을 위한 책임회피에만 급급하니
례 : 예의없는 대응은 과연 NC다이노스 야구단을 창원의 동반자로서 생각은 하는 것인지 궁금케 합니다
시 : 시민들이 지금 왜 당신들에게 분노하고 있는지 진정한 원인은 외면한 채
의 : 의회 높으신 분들마저도 사고가 발생한 야구장의 안전조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는데도 [일단 너희는 돌아와서 경기나 열어라]고 야구단에 막무가내로 보채니
회 : 회피로 일관해오며 지금도 이익단체들 앞세워 애꿎은 야구단을 저격하면서 뒤에 숨어있는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행태에 대해 당신들이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시민들은 앞으로도 창원시의회를 절대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조속한 재개장을 촉구하기 전에 [안전조치 완료]가 먼저인 것이 상식입니다.
애초 안전점검 결과가 매우 불량해서 정밀안전진단 최대 6개월 걸린다고 통보받았다는데, 울산으로 대체구장 발표하자마자 빠르면 18일에 개장 가능하다?

이 과정부터 너무 불투명합니다. 시의회 건물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시의원분들은 여러 사정이 있으니 일단 건물 들어가서 회의 열겠다고 말할 수 있어요?

애먼 야구단에 일단 들어오라고 닥달하시기 전에 창원시와 시설공단 주관 책임있는 행정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부터 확실히 감시하고, 이후에 야구단에 복귀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당연한 순리입니다.
요몇일 기사들 올라오는 거 보니 기가 차서 남깁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