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선 우리 시의 발전과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창원시 성산구 성산반도유보라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입니다.
해당민원으로 여러차례 지자체에 단속 및 시정조치를 요구 하였으나 해결이 되지 않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성산반도유보라 아파트는 창원시가 10년을 넘게 계획하여 시행한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공동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여 1,700억 이상의 재원을 마련하였음에도 주변환경은 전혀 개선 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많은 곳입니다.

현재 저희 아파트 앞 도로인 비음로는 사파축구센터 건립 이후 14년간 공터로써 유지 되다 보니 실제로 단지 앞 과 주택가 등에는 덤프트럭, 영업용차량, 학원차량, 캠핑카 등 주야간을 가릴 것 없이 버젓이 주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업용차량과 건설기계의 불법도로점용은 일반 차량의 불법주차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이런 대형화물차량들이 협소한 도로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인근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창원시의회에 바랍니다. 더 이상 해당 차량들로 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사려 깊은 대안을 제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