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많으십니다.
대원동 신축 입주를 앞둔 설레이다 만 입주예정자입니다.
사전점검 때의 건물 중대 하자들이 이루 말할 수 없었거든요. 뉴스에만 나지 않았을 뿐 시한폭탄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입주 후 바로 장마철입니다.
각 동마다 옥상 크랙, 지하 주차장 누수 등 샐수 없이 많은 하자가 입주를 반기고 있네요. 전재산을 모아 마련한 집인데..
하물며 100원짜리 상품을 사도 하자에 대한 방안이나 대책이 있는 것이 도의적입니다.
몇 억씩이나 하는 내 집 내 공간이 이 모양인데 시공사와 창원시 공무원의 안일한 태도는 입주 예정자들의 고충은 외면하고 강제성이 없다는 책임감 없는 말만 하며 회피하네요.

이대로 준공 승인이 나서는 안됩니다.
이 하자를 안고 살 수는 없습니다. 이미 최근 다른 신축들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는데 적절한 복구나 보상없이 시간때우기만 하는 시공사와 공무원들입니다.

시공사는 경주와 울산 등 최근 분양한 아파트에 입주청소나 줄눈 팬트리 등의 시공이 가능하도록 보통 3일이란 여유를 주는것도 관례인데 여기 창원 에일린의 뜰만 그렇게 못하겠다네요.
그리고 입주 전에 하자 보수현황도 알려줄 수 없다고 합니다.

어떤 정신으로 아파트를 짓고 분양하는지 그리고 감리는 대체 뭐하는지.
하자 아파트를 외면하는 무책임함에 분통터지는건 선량한 입주 예정자들입니다.
시의회에서는 다른 지역의 대처방안을 참고하시어 시공사와 담당 공무원들을 통해 상식적인 판단해주시리라 믿겠습니다.
타 지역의 올바른 예를 본받아 행해주심을 믿아 의심치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