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의회 의원님들께
창원시 진해구에 거주하는 시민이자,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7년 전 남문 신도시에 입주하여 둘째를 낳고 키우는 동안, 몇 번인가 건의하였던 작은 도서관 하나가 설립되지 않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감히 편지를 띄웁니다.
1. 인구가 줄고 있는 진해에서 남문동(웅천동)은 신도시 형성 이후 계속해서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진해 동부권 인구의 합은 6만 4542명으로. 진해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합니다.
2. 그리고 남문동은 신도시의 특성상, 젊은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단위의 주민이 많습니다.
3. 민간 학원은 활황이나, 아이들을 위한 공공시설은 전무합니다.
4. 신도시 형성 7년이나 지났으나, 인근에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이 행복복지센터 주민회관밖에 없습니다.
작은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전혀 없으며.
행복마을학교, 다함께돌봄, 창의과학교실, 평생학습관 등 교육과 육아에 대한 공공 지원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창원시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 생활체육교실등 주민에 대한 체육프로그램 지원이 전혀 없습니다.
5. 마산 창원 진해 중, 진해는 유독 시민에 대한 지원이 낙후되었다 생각합니다.
구마다 있는 가족센터마저 2023년 5월에 처음으로 개소하였습니다.
일개 지역주민이자 학부모인 제가 지역의 복지 지원이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공부하고, 아파트 입주민의
동의서를 받아 창의과학교실, 생활체육프로그램 등을 신청해 달라 동사무소에 요청을 하는 등의 현실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7년째 지지부지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창원시체육회의 체육프로그램 담당자, 진해구청 해양사업부의
명동문화체험센터의 담당자, 창원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의 창의과학교실 담당자, 창원시 평생학습정보망의
평생학습지원사업 담당자, 진해가족센터의 교육프로그램 담당자들께 연락하여 궁금한 것을 여쭙기도 하고
개설 방법을 묻기도 하였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정보 혹은 창의과학교실을 신청하려면 개인이 아닌 동사무소 공무원이 요청하여야
합니다 처럼 친절히 설명을 해주신 분들도 계셨고, 개인에게 그런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거나 아직 조례조차
만들어지지 않아서 현재 방치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주민들이 얄궂은 체육 단련 시설 같은 것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혹은 담당자지만 지원 비용 등의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등의 말씀에 상처를 입기도 하였습니다.
감히 바라옵건대, 시청 구청 동사무소에서 적극적으로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위한 조사와 홍보 그리고
민간위탁업체 개발에 노력하여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주민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 총사업비 172억여 원(국비 100억, 지방비 72억)이 투입된 명동항 어촌뉴딜300 사업중 하나인 명동문화체험센터에
관한 내용입니다.
조례 및 시설이 갖추어져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면 인근 주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원래 명동초등학교부지에 지어진 이 멋진 건물이, 평일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체육 및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길 바라
며, 주말에는 등교하지 않는 아이들 및 유아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프로그램이 개설되
었으면 합니다. 특정 연령 및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자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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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동의합니다.
편의시설이 너무없네요ㅠㅠ
버스정류장도 축소되고.
적극 동의합니다.
주말마다 자녀를 데리고 인근 지역으로 가다보니, 인구밀집도가 높은 신도시인 편임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동네가 휑합니다.
장사가 잘 될 턱이 없죠ㅠㅠ
새로운 가게가 들어섰다하면 폐업하고 새로운 업종이 들어옵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이 있어야 주말 상권도 살아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더 필요하다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도서관 , 물놀이터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요
인구증가율에 비해서 문화시설이 너무 부족합니다.
남문에서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니다.
남문은 아이들이 많은 반면 아이들을 위한 복지 관련, 문화관련 시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도서관, 돌봄시설 등 유치가 시급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진해가 되도록, 창원시가 되도록 적극적인 제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