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도민입니다.

정치인들의 상식밖의 언행은 많이 겪어봤지만, 김미나 의원처럼 천인공노할 사람같이 않은 언행의 수준은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의원이 되었고, 의원을 하고 있을까요?
"시체팔이족속들"? 유족을 보고 "애미라는 자가 말 뽄새가 뭐 저런가. 지 새끼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애미가 다있냐?" "자식팔아 장사한단 소리나온다." "나라 구하다 죽었냐" 이런 말들이 논란이 됐는데도 다음날 "참나...개인 SNS 글이 이렇게 파장이 클 일인가?"

이게 사람이 할 말입니까? 얼치기 없는 급작스런 참사로 소중한 아들딸들을 잃은지 한달반도 안됐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도 못받고 규명도 책임처벌도 안되어 위로받지 못하고 이어지는 고통속에 있는 유가족들에게 이게 사람이면 할 수 있는 말입니까?

경남도의회는 이런 사람같이 않은 의원에 대하여 제명처분하고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처분을 하지 않는다면, 똑같은 존재로 여길 것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언행은 정말 화가 너무 납니다.
경남도의회가 국민정서에 맞게 제대로 처분하지 않는다면 제가 진정으로 실력발휘하여 정의를 세우고 경남도의회에 그 댓가가 돌아가도록 반드시 조치할 것입니다.

의원님들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사과문을 게시하는게 아니라 법적이든 정치적이든 당 내부에서 회의를 하든 즉시 제명처리하고 공식 사과를 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요?

*김이근 의장님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 정도의 발언은 자제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하셨는데, 이게 자제라는 단어를 쓸 상황인가요? 이것은 자제할 정도가 아니라 명백한 범죄이고 반인륜 언행입니다. 의원님은 사회의 지도층으로서 생각해야할 건 하고 표현해야 할 건 명확히 해야합니다. 반성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