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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시민마당 > 의회에바란다

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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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회에바란다 입니다.
이곳은 의회의 기능에 맞는 자치법령의 제도개선사항, 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시하여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는 귀중한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시민불편 사항의 대부분은 시관계 부서에서 처리해야만 해야 할 민원으로 답변을 원하는 민원에 대하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메뉴는 본인확인을 하셔야 글이 게재됩니다.

시정질의 내용을 보다보니 창원특례시의 여러 부분들에서 수정과 보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마을도서관부터! 김** 2022-09-30 0

시정 질의가 시작되고 나서부터 관심 있게 지켜 본 시민 중 한 사람입니다.
지금껏 정치는 쳐다도 안봤고 사실 관심도 없었던 시민 중 하나인데,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정권이 바뀌는 모습들과 호기심에 찾아본 시정질의와 시의원님들의 5분 발언 영상.
창원시민들께서 다들 한번쯤은 다들 보셨음 합니다.. 진짜..
어떤 의원님이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발언을 하셨는지, 아님 그냥 대충 적어놓은 글만 읽는지,
내가 뽑은 시의원들이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정말 내가 원해서, 시민들이,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대변하고 있는 시의원인지 확인도 하셔야 하구요.
시정질의의 질문 및 응답의 내용을 보면 시나 도나 다 비슷하지만 의원들은 큰소리 치고, 공무원들은 주눅든것처럼 자료를 찾는척하며 답을 하거나, 아님 아예 작정한듯이 말을 돌리든지.
최종은 다시 보고하겠다 알아보겠다 수정하겠다.
그런 말 듣자고 시정질의 하고 자료 준비하고 검토하고 하시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질문도 질문 같지 않은 질문들도 많고.
시의원으로 주민들을 대표하시는 자리면 질의하고 5분 발의 하시기 전에 의원님들께서 먼저 자료 수집하고 공부하셔서 질의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적어온거 그냥 읽고 시정내용이나 예산을 알지도 못하고, 시의원이라는 이름아래 온갖 동네 행사부터 모임만 찾아다니는 시의원님들... 시민들이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시간을 나노 단위로 쪼개서 행사에 죽어라 얼굴 비추시고 사진 열심히 찍는 의원님보다 시에 대해 공부하고, 예산의 정확한 감시 감독과 집행을 주도하는 의원님이 더 멋있어 보입니다.
사진 많이 찍으시고 하시라고 찍어준 표 아닙니다.
그리고 이번 시정질의, 감사를 통해 마산의 김미나 초선 의원님의 발언에 많이 놀랬습니다.
최근 4년간의 창원시의 속내가 궁금했습니다.
김미나 의원님이 얘기한 창원시 온 동네 구석구석 있는 작은 도서관, 마을 도서관 등등..듣고나서 찾아보니 정말 많은 곳에서 보였습니다. 사실 아이 키우면서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이었습니다.
거점 도서관이 가까이 있으니 굳이 바로 옆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갈 필요가 없었지요.
그래서 첨엔 저도 아이 데리고 한번 찾아가 봤다가 사서같은 분들이 앉아계시기에 그분들은 봉사하시는 분인줄알았습니다. 우리 학교에 도서봉사학부모처럼.
봉사자도 있고, 월급 받으시는 분들도 있고.
근데 그분들 사서 자격증 있으신 분들인가요? 작은 도서관도 도서관으로 시의 예산을쓰시는거면 작은 도서관이라도 사서자격증이 있는 분에 한해서 취업을 하고 월급을 받아야 마땅한 것이며, 관리 주체의 감시 감독이 있어야 하는데 만들면 끝인듯 제대로 관리도 안되는 몇몇의 도서관을 보며, 사서의 역할보단 커피 마시고 다른 분들과 수다떨고 계신 몇 분을 뵈며 썩 유쾌하지 않았는데, 학부모로서 정말 할말이 많았습니다.
김미나의원님 발언 중에 좌경화에는 빵터졌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말이라도 맞춘 듯 그날부터 몇 민주당 의원님들의 개인 페북에 관련내용 도배 및 언론기사가 줄줄이.
그래서 김미나 의원님이 더 궁금해서 개인 페북도 들어가보고 더 호기심에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의원님들 중에도 같은 영역을 논의한 바가 있거나 조례를 제정했거나 경력이 그 쪽이신 분들 등등 찾아보았습니다. 실제로 몇곳의 도서관을 찾아가서 정말 김미나 의원님이 말한 책들이 있는지도 찾아보았습니다.
아래에 공개 사과하란 글도 누가 올리셨던데, 글 올리신분은 도서관 가서 질의 내용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저처럼 확인해 보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일단 좌든 우든 그건 모르겠고, 도서관 책들 중에 그냥 학부모로서 아이를 데리고 갔을 때 이건 내 아이는 보지 않았음 좋겠다 하는 책들이 종종 보였습니다.역대 대통령이든 잘린 분이시던 어째튼 다양한 관점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김미나 의원님의 얘기에 맞는 책이 제게도 보이지가 않았는데, 정치 편향적이지 않은 관리가 정말 맞는지도 의문스러웠습니다.
기존의 책들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분명 이런 저런 모든 책들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겐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커 간다는 것은 생각이 커 나간다는 것이고, 그건 편향되지 않은 모든 내용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방향과 생각을 가지는게 중요하니까요.
여튼 언제 어디서 누가 들여놓았는지 모르겠지만, 좌경화 우경화처럼 나워서 말하라는것이 아니라, 김미나 의원님과 생각이 다른 모의원님들의 페북의 글들이나 기자들의 글들처럼 말 하나로 말꼬투리 잡지만 마시고 실제 현장에 가셔서 자격 있는 정식 사서의 일자리 창출인지, 예산 집행이나 근태 등에 문제는 없었는지, 그리고 그 동안의 구매 내역 및 책들 리스트 챙겨보고 다른 의원님들도 이 부분에 대해 같이 고민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미나 의원님 혼자 감당하시기엔 도서관 숫자가 너무 많던데, 정말 우리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그 공간이 쓰여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내가 낸 세금이 버려지지 않고 소중히 쓰이도록 의원님들께서도 열심히 공부해주시고, 공무원님들도 끝나고 자료들고 찾아가겠다 하지마시고, 질의 전에 미리 자료 준비하고 시민들이 질의하고 답변하는거 보면서 갑갑함이 아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온 동네 사진 그만 찍으시고 더 화이팅해서 시민들을 위한 창원시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