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천 기준으로 자르면, 대기업공단과 42천명의 인구가 성산구로 넘어갑니다. 창원시청,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창원세무서, 낙동강환경유역청 등 약 20개의 공공기관도 같이 넘어갑니다. 의창구 지역 절반이 북면대산동읍입니다. 나머지 50이 도심을 이루는 반면 성산구는 그렇질 않죠. 의창구는 39사로 인해 60년간 발전이 거의 안되다시피 했죠.) 그 60년 동안 성산구는 박정희 대통령께서 방산위주 공단을 세우셔서 8090년대는 한국의 라스베가스라 불릴 정도였죠? 39사 가고 나서 이제 의창구가 발전을 위해 한발 내딛으려합니다. 의창구 구민입장에서는 다 빼앗기죠. 박탈감 들지 않겠어요? 이러한 박탈감과 상실감 무시할죠.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창원시 대안이 준비되어있을까요? 그래서 신중해야한다는 겁니다. 자칫 지역갈등 생길수도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