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1910년 10월 1일에 일본의 조선총독부령 7호 '창원부를 마산부로 개칭한다'라고 생긴 행정구역 명칭 '마산'이란 소리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해시는 1955년 창원군 진해읍에서 분리된 것이고, 천가면(가덕도)는 행정구역 명칭이 심지어 5개까지 쪼개졌을 때 1989년에 부산 강서구로 편입되었습니다.

마산 살리기 주장하는 사람들 출생지를 보니깐 ㅈㄱㅎ은 사천, ㄱㅎㄱ은 함안, ㅇㅅㅇ은 마산에서 나고 자랐다지만 1.4후퇴 때 그의 부가 평안도에서 피란, 시의원도 보니깐 손태화는 부산공고 출신이든데 고향이 어딘지 모르겠고, 문순규는 산청 출생(반송중, 창원중앙고)이더군요. 그리고 마산은 일제 강점기 때 한반도 자원을 일본 열도로 옮기던 자원수탈항이었습니다. 슬픈 역사의 한 편으로 안고가야할 부분이지 더 이상 입에서 거론되는 것 자체가 짜증납니다.

시의회 게시판에 창원NC파크 명칭에 읍읍구장 들어가야한다는 논조의 글에서 창원시민이라 불리고 싶은 사람들을 NC에서 고용한 알바니 모정치세력이니 하면서 매도를 해 버리는데... 그런 것 하고는 거리가 먼 시민이란 것을 밝혀둡니다.


'시민의 창' 게시판에 1963년 창원구역도 그림도 올려놨습니다.

https://www.changwon.go.kr/mayor/civil/voice/view.do?idx=177155&mId=0401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