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태어나 창원에서 쭉 살고있는데 이제 20대 후반입니다.

마창진 통합한다고 할때 반대했습니다. 굳이 왜 합쳐야 할 이유가 없어보였거든요.

통합이 되었지만 크게 싫어하고 하지 않았습니다.

창원에 NC프로야구 구단이 생기고 처음엔 구경갔다가 좋아하게 되었고, 팬이 되었습니다.

'마산스트리트' 노래도 신나게 부렀구요. 정감이 많이 가고 좋고 신나는 노래입니다.

그치만 이번 신구장 명칭문제를 보면서 어이가 없더군요.

지역구명칭을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할때는 그려려니 했는데

새로운 신구장 명칭에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동의하신분들 명단 잘 보았습니다.

통합된 창원시가 특례시를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이러한 문제는 깔끔하게 다시 처리하여 구단과 대다수의 다이노스팬들이 원하는 '창원NC파크'로 정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감가고 좋은추억이 있는 마산이란 명칭을 계속 좋게 생각할 수 있게끔 의회가 노력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