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자 연합뉴스 기사에 자한당 시의원 21명의 김경수 도지사 즉각 사퇴 기자회견을 보고 외지인이 한말씀 올립니다.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마십시요.
사법농단의 장본인인 성창호 판사의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판결문 읽어본적 있습니까.
불공정한 법의 칼날이 언제나 나 아닌 다른 사람을 향할 것 같습니까.
시의원님들이 판결문을 보셨거나 재판 과정의 어이없음을 알고 있었더라면 어제와 같은 기자회견을 했을지가 의문입니다.
.
시민을 보고 정치하십시요.
더큰 정치 무대로 나가시려거든 시민을 보고 시민의 마음을 얻으십시요.
국회의원들의 못된 볼거리만 보고 배우지 마십시요.

마지막으로 자한당 시의원님들 가슴에 손을 얻고 과거를 복기해보십시요.
홍준표 전도시사가 물증이 확실한 성완종건으로 1심 유죄 받았을때
홍준표 사퇴하라고 어제와 같은 기자회견 한적 있습니까.
홍준표는 대통령 후보에까지 나갔는데 다른당이 사퇴하라고 기자회견 한적 있습니까.

자기 허물에 관대하고 남에겐 엄격한 자유한국당의 진면목을 보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창원이 젊고 활기찬 공업도시이고, 정의당 국회의원도 나오고, 민주당 시장도 나온 포용을 품은 젊은 도시로 알고 있었는데 시의원님들은 여전히 진영에 갇혀있는걸 보니 안타깝기도, 어이없기도 합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