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라면 엊그제 입주했어야 합니다.

문자 하나 띡 보내고는 입주일이 연기되었다하면

그 날만 보고 기다리던 사람들은 어찌하란 말인가요.

집을 개떡같이 지어놓고는 하자 보수 요청 해놨더니

실리콘으로 떡칠을 해놓지를 않나.

덕산건설은 눈 가리고 실리콘만 쏘면 되는 줄 아는 것 같습니다.

갈라지고 깨진 곳을 무조건 실리콘 처리만 한다고 하자 보수가 되는 것이라면

실리콘 아파트라고 하지 왜 평당 1000만원씩 받고 감계 지구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잡고도

이따위로 밖에 짓지 못 한답니까.

감리단 지적 사항도 수백가지라는데 그 동안 뭘 했길래 공기도 지키지 못하면서

입주자들이 민원을 자꾸 넣어서 준공 승인을 받을 수가 없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고.


푸념은 그만하고 바라는 건

1. 하자보수 철저히 해달라.
- 실리콘 떡칠하지 말고 교체 할건 확실히 해주고 수리할 건 수리를 해달라.

2. 입주 전 3차 사전점검 실시하라.
- 그 동안 2번이나 당했는데 내 두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습니다.

3. 입주 지연 피해 제대로 보상해라.
- 그냥 영수증 끊어준 것만 준다는 식의 태도는 뭡니까. 월방 구하시는 분들 심정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도 없고. 그분들 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습니까.


관리 당국은 문제의 심각성을 가볍게 보지 마시고

이번 사태에 대해서 입주민도 만족하고 덕산건설도 그동안 지역에서 쌓았던 이미지 회복하여

서로 win win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