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들! 감계 덕산아내2차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입주자들 모두 건설사 사기 행각에 몸서리치며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먼저, 모델하우스를 보고 계약을 결심했던 많은 분들이 모델하우스와 다른 시공을 미리 예고없이, 공지없이 점검에서 알게 되어 잘못된 시공에도 불구하고 감리단이 눈감아주고, 덕산에서 밀어부쳐 입주자들만 매일을 힘들게 살게 생겼습니다.
모델하우스와 다른 점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1. 70B타입 안방발코니 창(작은창호, 큰창호의 변경)
착공도면보면 작은창이 티비장 옆으로 붙어있으나, 현 시공 큰 창이 붙어있고
모델하우스모형에도 착공도면과 같은 위치에 있으나 현재 큰창이 티비장쪽으로 붙게 되므로 큰창을 여닫기 매우 힘듭니다.
자기 집에서 문 하나 닫는 것이 팔이 찡겨서 여닫지 못하는 집이 말이 됩니까?
2. 화장실 관련 모델하우스와 다른 부분이 2가지 입니다.
모델하우스 세면대에는 자동 개폐 수도 마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에 장점을 잘 알고 잘 사용 중인 저는 아주 흡족하였으나, 덕산건설은 입주자에게 공지 없이 수동으로 바꾸었습니다. 자기들이 살 것도 아닌데 자기들 마음대로 판단하여 바꾼다면 자기들보고 살라고 하고싶네요.
그리고 화장실 입구 문지방이 모델하우스에는 통으로 시공되어 있어 아주 깔끔한 마감을 볼 수 있으나, 실 시공은 위 아래 판을 이어 붙이는 아주 저급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 마저도 부실한 마감으로 실리콘을 처발라놓았습니다.
3. 파우더룸 대리석 부분이 모델하우스에는 실리콘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 시공은 투명 실리콘이 약 1센치 정도로 쳐발라놨습니다. 제가 해도 이 보단 낳을 겁니다.
4. 붙박이장 선반 고정핀이 모델하우스에는 아주 안정감있게 ㄱ 모양으로 중간 선반들을 고정하고 있으나, 실 시공에는 짧고 모당한 버튼 모양의 선반 고정핀으로 구멍까지 고정핀 없는 곳에 다 뚫어놓고 시공이 되어 있습니다.
5. 마지막 발코니 실외기 부분 배수구가 배수구멍 바로 옆에 시공이 되어 실외기를 놓는 자리를 침해하고 모델하우스와 다른 위치에 뚫어져있습니다.
근거 사진 확보되어 있음. 첨부할 수 없는 구조라 첨부 안함.
위 부분 외 미분양세대 미공개, 시공단가 미공개, 공용부분 하자 투성이, 입주민에 대한 하대 등등 수많은 문제가 산재하니, 의원님들 꼭 살펴 감독하여주시고 준공승인 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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