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창원감계덕산아내아파트 사전점검을 다녀왔습니다.
결혼 25년만에 힘들게 분양받은 새아파트이기에 비록 아파트값이 바닥을 향해 속상하지만 새아파트라는 설렘으로 사전점검을 갔습니다.
근데 주차장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덜컹거리는 주차장바닥,벌써 균열이 가 있는 벽,비상계단은 벌써 깨져있었습니다.
그래도 아파트내부공사는 잘 했겠지하는 희망을 품고 들어선 우리집은 말그대로 엉망진창 공사판이였습니다.
깨진 거울 깨진 대리석 변기는 없고 화장실엔 담배를 피운 흔적, 발코니천정엔 벌써 금이 가 있고 부엌쪽천정은 수평도 맞지않은 듯 보였습니다.
한군데도 멀쩡한 구석이 없더군요.
온통 먼지에 뒹굴고 다니는 못들과 공사 잔재들,
이건 입주민을 위한사전점검이 아니라 알바생불러 하자 찾아내는 덕산측의 횡포라는 생각이 들어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2차 사전점검및 입주협의회 동의없이는 절대 준공허가는되어서는 안됩니다.
저의 소중한 집을 지켜주세요
안전한 내 집에서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미양분에 대해서도 덕산측에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투명하게 제시해야 합나다,
안심보장제를 믿고 분양받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농락당하지 않도록 공정하게 알려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