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창원 북면 감계 덕산아내2차아파트 입주예정자로써,
(주)덕산건설, (주)덕산토건, 삼목개발을 고발합니다.


1. 공사중 사전점검 진행
새아파트 사전점검으로 기대감과 설레임을 안고 현관문앞에 들어섰을때, 저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것은 새아파트가 아니라 폐가였습니다.
형광등설치도 되지않아 집은 어두컴컴하였고, 화장실에는 공사직원들이 싸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변과 담배꽁초가 그대로 있었으며, 마루바닥은 확인도 못하도록 박스로 깔려져 있었습니다. 심지어 저희 동은 1층에 공사가 한창 진행중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지하주차장으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공사장 먼지투성이, 똥냄새, 담배냄새 진동하는곳에 7개월된 아기를 데리고 간 저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새집느낌은 커녕 하자투성이입니다. 하자는 여기서 언급하면 끝도 없습니다.
한창 공사중이라 이것이 하자인지.. 공사가 덜 된것인지.. 구분이 안되어 사전점검이 무의미해졌습니다. 빠른시일내에 2차 사전점검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덕산건설은 준공승인 날짜를 맞추기 위해 날림공사를 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아직 공사진행중에 하자투성이인 집을 한달만에 완성하고 입주시키겠다고 말합니다. 그냥 날짜맞추기에 급급하여 대충 짓겠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공사와 하자보수가 완벽히 마무리되기전에 준공허가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2. 안심보장제
분양시 안심보장제라는 종이쪼가리로 입주예정자들을 농락했습니다. 밑에는 깨알만한 글씨로 “사용승인 이전까지만 유효하다”고 적어놨습니다. 사용승인 이후에는 저렴한 값에 미분양세대를 처분하겠다는 말입니다.
저희 입주예정자들은 입주하기도전에 부동산시세하락으로 막대한 재산손해를 입어 계약파기하고싶은 심정입니다. 그래서 할인분양만은 꼭 막아야합니다!


3. 분양률 속임
분양대행사는 아파트계약당시 90%이상 분양되었다는 거짓말로 계약자들을 농락했습니다. 현재 이 아파트는 522세대가 미분양으로, 2016년 계약당시보다 훨씬 더 늘어났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사기분양입니다!
(2018.10.11 경남도민일보 1면 참고)


4. 사기분양
계약당시 이 아파트는 고급건축자재를 사용하며 최신식에어컨을 설치한다고 홍보해왔습니다. 그러나 새아파트에 설치된 삼성에어컨은 2011년도식으로 최신식이 아닙니다. 심지어 개인적으로 에어컨설치하는것보다 비쌉니다.
저희 입주예정자들은 비싼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아파트라고 홍보하여 계약했습니다. 아파트 주출입구에는 “명품아파트”라고 떡하니 적혀있습니다. 폐가처럼 해놓은 집이 명품아파트라뇨??


창원 북면 감계 덕산아내2차아파트 감리 제대로 해주십시오.
2차 사전점검 및 입주협의회 동의없이는 절대 준공허가되어서는 안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