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감계지구 덕산아내 에코프리미엄2차 아파트는 현재 11월 30일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해진 시기에 입주가 가능한 것인지 저희 입주예정자들은 입주를 앞두고 걱정이 많습니다. 며칠전 하자점검을 위한 사전점검일이 3일간 있었으나 설렘을 안고 막상 가보니 공사는 끝나지도 않았으며 붙박이,드레스룸,화장실 등등 곳곳에 시공이 끝나지도 않았으며 상당부분 하자가 있어 분개하였습니다. 하자보수가 입주전 끝날지도 믿음이 가지 않을뿐더러 시공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시공인지 하자인지 구분도 가지 않는 상황에서 왜 급하게 사전점검을 하게한 것인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현재 아파트가 40프로 가까이 미분양인 상태에서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인데도 무리하게 준공승인을 받아내어 미분양 보유분을 헐값에 털기위한 수작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분양가가 터무니없이 그 일대에서 최고인 천만원을 육박하나 분양원가가 과연 얼마나 할것인지 사용된 자재들을 보면 허접하고..중도금도 무이자가 아닌 후불이자로 이자 또한 천만원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나라의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엉망인데 마피심한 아파트를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가는것도 억울한데, 비싼 분양가,이자를 물어가며 감수하는 것도 억울한데 하자투성이,먼지투성이인 아파트가 버젓이 준공승인을 받는 것을 지켜볼수 없습니다. 값떨어진 아파트지만 너무나 소중한 재산이요 서민들의 누울자리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최소한의 재산권은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덕산건설측은 시공이 완벽히 끝난 시점에 다시 사전점검을 해야 할것이며 눈속임없이 비싼 분양가에 상응하는 공사를 해야 할것이며 무리한 분양과 넘쳐나는 미분양으로 인한 입주예정자들의 고통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