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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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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회에바란다 입니다.
이곳은 의회의 기능에 맞는 자치법령의 제도개선사항, 또는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게시하여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는 귀중한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시민불편 사항의 대부분은 시관계 부서에서 처리해야만 해야 할 민원으로 답변을 원하는 민원에 대하여는 창원시청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메뉴는 본인확인을 하셔야 글이 게재됩니다.

노창섭 의원님, 스타필드 창원이 시 외곽에 위치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드립니다. 신** 2017-08-11 0

노창섭 의원님, 스타필드 하남을 조사하고 오신 부분에 대한 언론 자료를 보았는데 많이 실망 스러웠습니다. 구체적 뒷받침 하나 없이 말만 듣고 "그렇다더라" "그랬다네?"라니요. 설마 이게 다는 아니겠지요? 설마 이걸 가지고 토론회를 하시려고 하는 것은 아니리라 믿습니다.

Facebook을 보니 예전과 동일하게 스타필드 창원을 시 외곽에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그 부분에 대한 반박의견 드립니다.


1. 도심의 공동화 현상의 가속화으로인한 창원 중심 상권의 몰락 야기

창원은 외곽 지역인 북면을 비롯하여, 마산 현동, 진해 남문을 개발하여 집값을 낮추고 김해시로의 인구이동은 막았지만, 중심지의 공동화를 야기하였습니다. 지금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창원시 전체 인구는 줄어들고 있으며, 외곽 지역으로의 이동이 계속되고 있죠. 노창섭 의원의 말대로 스타필드 창원이 시 외곽에 유치된다면 가장 먼저 도심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 되어 창원의 중심 상권의 몰락을 가속화 시키는 꼴이 됩니다. 이는 창원의 외곽에 있는 김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의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말의 김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의 주차장은 만차를 넘어서 빈 공터에 까지 가득찰 정도로 많은 창원 시민들이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창원의 중심지에는 유동인구가 없으니 장사가 되지 않습니다. 스타필드 창원이 시 외곽에 위치하게 되면 어떨까요? 위치만 창원일뿐이지, 창원의 중심 상권에는 더욱 사람이 없게 될 것이 자명합니다.

이는 창원의 중심 상권을 몰락으로 이끄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 단순한 사고는 스타필드 창원과 기존 중심 상권을 경쟁상대로 보는 관점에서 비롯되었다 생각합니다. 스타필드 창원을 외곽으로 빼면 기존 상권은 장사가 잘 될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인 것이죠. 가장 중요한 유동인구 관점을 보지 못하신 것입니다.

위 주장한 바는 이미 일본,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이미 발생한 사항들로 중심 시가지가 쇠퇴되는현상을 보여 최근에는 교외 지역이 아닌 도시 재생 개념으로 쇼핑몰을 중심 시가지에 위치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한국법제연구원- 대/중소 유통업 상생연구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 연구 중 발췌)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의 경우 교통과 소음 등 환경문제와 주민생활의 불편 등을 고려하여 대규모 점포를 교외에 위치하도록 한 바 있지만, 이로 인해 도심이 공동화되면서 최근에는 다시 중심시가지에 대규모 점포 등이 출점 할 수 있도록 일정한 요건 하에 허용하고 있음은 이미 앞에서 검토한 바와 같다. 어차피 우리나라에서는 도심을 중심으로 이미 많은 수의 대규모 점포 등이 입점해 있으며, 해외와 같은 입지 규제를 도입함으로써 더 이상 도심 중앙부에 새로운 대규모 점포를 입점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오히려 기존 대규모점포들의 독과점화를 심화시키는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생각된다. 입지규제 차원에서 대규모점포를 교외에 위치하도록 하였던 여러 나라들에서 이미 경험한 바와 같이, 도심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대규모 점포 등을 반드시 교외에 위치하도록 할 필요는 없으며, 실질적인 상권영향평가를 함으로써 각 지자체의 상황에 맞게 출점 여부를 결정하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아래 주소 내용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OIBYMR0PB

2. 관광도시로서의 기능 상실

창원은 수도권 및 광역시와 다르게 대중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만약 스타필드 창원이 시 외곽에 위치하게 된다면 관광객 및 방문객은 외곽지역에 있는 스타필드만방문할 뿐 창원의 중심 및 관광지를 둘러 볼 이유가 없습니다. 관광객 및 방문객이 온다고 하여도 관광소비로연결 되지 않습니다. 이는 관광도시를 꿈꾸며, 관광객을 통하여창원시 내수 경기 활성화에 골몰하는 안상수 시장님의 노력에 반하는 처사입니다.

3. 창원 시민 소비의 분산

노창섭 의원이 거론한 시 외곽이라 함은 스타필드 창원이창원, 마산, 진해 쪽 구석에 위치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창원은 구역이 매우 넓기 때문에 한쪽 구석에 위치하게 되면 상대적 거리 비교 차원에서 일부 지역은 김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훨씬 더 가까워 지게 됩니다. 만약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다면 진해구 사람들은 김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상대적으로 가까우며, 진해 남문에 위치한다면 창원 의창구, 성산구인원들이 김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가게 됩니다. 마산 현동의 경우라는 말할 것도 없게 되죠. 스타필드 창원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보다는 더 컨텐츠 구성 측면에서 좋을 수는 있으나, 이용의 불편함으로 점차 소비가 분산될 것은 자명합니다.

결론적으로, 창원시 내수 경기 및 상인분들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시민들은 물론 중심지에 위치한 스타필드를 바탕으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이나 시 외부에서 들어오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상권을 확대 해야 합니다. 인구의 상승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도시가 팽창하여 시 외곽에 복합쇼핑몰이 위치하고 있는 수도권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창원시민만을대상으로 하여 스타필드를 경쟁적 요소로 볼것이 아니라 스타필드 창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유동인구 유입효과를 바탕으로 창원 도심을 중심으로 한내수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여야 합니다. 물론 이에는 노력이 수반됩니다.이는 스타필드와의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큰 결과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노창원 의원님이 스타필드 방문 후 언론에 게시한 내용들에 대한 반박은 굳이 하남까지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1013010007615

http://www.idaegu.co.kr/news.php?code=op01&mode=view&num=230127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92410020426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