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해구민입니다.

진해 토박이에요.

우선 스타필드 유치 대환영이에요~~~^^

그리고 노의원(정의당 라인)님 아는 기자분들 총 동원해서 인터넷에 너무 반대여론만 내세우시던데, 너무 그러지마세요....ㅠㅠ그냥 제 느낌인가요;; 그럼 다행이구요

의원님은 마창진 전통시장 죽고 그런다하셨는데, 저희 진해 과거 롯대마트-홈플러스 유치될때 그때는 이 마트들이 스타필드 급이였습니다.
홈플러스 같은경우는 횡당보도 하나두고 경화시장이 있어요. 하지만 장날만되면 경화시장은 미어터지고~ 주차할곳이 없어 관할 경제교통과가 단속 나와도 계도하는 식으로만 합니다.

경화시장, 중부시장이 아직까지 견제하고 활력이 있는 이유는 변화와 개혁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장날만되면 미어터지죠... 의원님이 걱정하시는 마창진 소상공인 분들 중 진해는 좀 제외시켜주세요.^^

왜냐하면 우리 진해는 스타필드가 생겨도 더욱 커질꺼 같거든요.. 지금의 경화시장만 하더라도 점점 넓어지고 있어요~ 뭐 스타필드 생기면 일시적으로 상권이 흔들릴수도 있겠죠 스타필드 생겼으니깐 진해구민들도 놀러가봐야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지속적으로 계속 가는것도 아니고 소상공인들과 스타필드는 전혀 대칭되는게 없을뿐더러 사람심리라는게 스타필드 생겨도 갈사람은 가고 말사람은 말거든요. 그리고 대부분 스타필드가 유치되더라도 1년에 10번도 안갈꺼 같습니다. 저도 그럴꺼 같구요.

그렇기에 마창진 소상공인분들이 너무 활력을 잃는다고만 하시지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다른곳은 모르겠는데, 활력을 잃는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저희 진해 경화-중부 시장처럼 변화를 한번 택해보심이 어떻겠습니까?

과거 진해에 롯마/홈플이 없을때 저희 가족은 아버지차를 타고 마산 홈플러스까지 쇼핑을 가곤했습니다~ 아마 지금 창원시민 분들은 대부분 이런 느낌이실꺼에요. 창원에 대형백화점(스타필드 같은)이 없으니 김해-부산 쪽으로 빠져나가죠.

뭐 상권분들도 스타필드 생기면 내심 안가보실순 없을겁니다. 사람이라는게 좋은거 생기면 한번은 가고 싶지 않겠습니까? 의원님도 그렇구요. 생계를 위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지만 너무 한쪽 경향만 편들어주시고 대변해주시니깐 꼭 표심을 얻기 위해 일부러 그러시는거 같습니다.

'의원' 이라는 명찰을 달고 계시면 양방향의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그럼 의원님이 원하지 안하도 다음에 또 의원 되실수 있을꺼에요.

저의 지역구 국회의원은 김성찬님 이십니다.
이분도 전형적인 진해 토박이 이신데, 지금 2선의원으로 활동중이세요.
정말 우리 지역구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고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십니다.
그렇기에 2선 하셨겠죠. 경화시장, 중부시장같은경우도 의원님이 직접 한분한분 찾아가 소상공인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최대한 도와주셨고 앞으로도 그러실겁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런 '의원' 명찰다신분들에게 100% 해결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민원을 넣어도 해결이 잘안될때도 있어요. 하지만 귀기울이고 소통해주시고 저를 대변해서 말하시고 움직이시니... 이런게 진정 한 지역구 구민들의 머슴이 아닌가 합니다.

말이 너무 길었네요. 의원님 표심을 얻기 위해 그렇게 불도저 처럼 나가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유치를 바라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심여를 기울여서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