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의원 한분이 페이스북에 5분 발언한 영상을 보고 참으로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인구 100만이 넘고 광역시 승격을 기대하는 우리 창원에는 변변한 즐길 거리도 부족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곳도 부족합니다. 예로, 하남의 스타필드는 주변의 인구들도 끌어 들일 정도도 볼거리, 놀거리, 쇼핑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문화 시설이더군요. 그러지 않아도 창원의 젊은 인구들은 놀이 문화, 쇼핑센터 부족 등으로 주말이면 장유, 김해, 부산 등지로 빠져 나가 돈을 쓰고 돌아 오는데, 이것 또한 안타까운일 아닐까요?
게다가 스타필드로 인해 생기는 일자리 창출은 수 천명 일겁니다.
부가적으로 생기는 세수 확대는 엄청 날 수 있습니다.

창원을 대표하고 창원 시민전체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자리에 있는 의원이라는 분이 도대체 몇명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들었는지, 유니시티 입주민이 쾌적한 환경을 원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게 이상하게 들릴 정도 입니다.
단 한번이라도 입주자들 2천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에 방문한다면 입주민들이 얼마나 신세계 쇼핑몰의 입점을 원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유니시티를 분양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신세계 쇼핑몰이 들어온다는 사실을 분양 당시 듣고, 쇼핑몰이 들어 오기때문에 계약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부디,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상공인만 시민인 것은 아닙니다.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대다수 창원 시민의 편리와 문화 공간, 일자리 창출 등을 같이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