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구암2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아파트 앞에 작년 3월부터 주민을 위한 탁구장이 생겼습니다.
참으로 방가운 소식이였지요.
저도 회사를 다니면서 짬짬히 시간을 내어 의창동 주민 자치 센터에서 탁구를 하던
시기였습니다.
탁구장이 집과 가까워 차를 타고 가는 번거러운이도 없고 운동하기가 좋았습니다.
언제부턴가 탁구장 소리 때문에 민원이 접수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운동을 하면 소리가 안날수가 없지 않습니다.
탁구공이 스폰지도 하니고......
저는 여러군데 탁구장을 가 보았습니다.
저희 만큼 조용한 탁구장도 드물겁니다.
단지 민원이 들어온다고 하여 밤10시까지 운영하던 탁구장을 9시,민원이 수그려지면
밤 10시까지.
이건 객관성 없는 처사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초 주민 센터에서 실사를 실시 했습니다.
탁구장을 둘러보고 저희 임원진분들이랑 회의를 하였죠.
그때 주민 센터에서 오신분들이 창원시 어느 곳에도 밤10시까지 하는곳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분들은 정말로 다른 곳의 주민 자치센터에 가보시고 하시는 말씀인지,......
단지 민원이 들어오니깐 임시 방편으로 위기를 넘기시는지.
지금 시대가 어떤시대인데 거짓말로 구렁이 담넘어가듯 하시는지.
의원님들도 다른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탁구장을 알아보십시요.
대부분 평일 밤10시입니다.
어떤곳은 일요일 및 공휴일도 운영합니다.
저희 탁구장이 주민센터와 떨어져 있어 토요일 및 일요일,공휴일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희 탁구장을 관리하시는 소장님이 구암2동에 오래사신 존경하는 어르신입니다.
어느 탁구장보다 가능하리다 봅니다.
밤 9시까지만 운동을 한다면 앞으로 구암2동을 이끌어갈 젊은 회사원들은 운동을 하기가
정말로 힘듭니다.
지금 상황이 그렇습니다.
현재 밤엔 예전과 달리 젊은 친구들이 눈에 뜨게 줄었습니다.
정말로 간곡히 바랍니다.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서로 공존하자는 말입니다.
소음 때문에 방음시설도 했습니다.
저희들도 조심하껬습니다.
부디 빠른 시일내로 조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창원시가 되길 바랍니다.
수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