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통합 시끄러움을 제공한 창원시의회는 의원 한 사람 한 사람 정신을 바로 차리고 시민에게 마지막 봉사의 자리가 창원시 청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민의 의견수렴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올바른 결정을 도출 하기를 바랍니다.
창원시 통합준비위원회가 법이 정한 지위를 가진 기구인지 여부, 심의사항이 법적 구속력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법적 근거가 없음에도 그 심의사항을 믿고 지금까지 기다리는 시민만 부끄러운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창원시의회가 나서서 시민들의 자존심을 세워 주어야 할 것입니다. 창원시민의 대표기구인 창원시의회는 법적 하자가 있는 결정으로 시민을 우롱하는 일이 없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통합 자체가 어려운 일임에도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통합의 당위성을 내세우지 못하고 통합한 과거를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미래로 나아가야 할 창원시가 과거에 발목이 잡혀 허둥되고 있다면 정말 한심한 일로 창원시의회 의원은 지역구를 무시할 수 없기에 큰 기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 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의회만 믿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창원시의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안주하지 말고 옛 마산시, 진해시, 창원시 시민의 중심부에 들어가 창원시청사문제를 바로 알리는 일부터 시작하여 시민으로부터 해결책의 해답을 찾으려고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의원이 결정하여야 한다는 자만심에 빠져 허둥되다 보면 통합을 의결한 의원의 말로와 같은 길을 갈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