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 월드메르디앙 주민입니다..2년여전에 재건축 아파트에 입주를 하고보니 분양당시에 없었던 아파트 바로뒷편 50센치미터뒤에 공장 14개동이 세워진것을 알았습니다..프렉스에어코리아공장에서는 24시간 365일 단1초도 쉬지않고 소음을 내고있고 공장14개동에서는 공업용기름 냄새가 종일 납니다..어떤 공장은 야간이나 일욜일에도 쉬지않고 작업을 하는통에 단한순간도 소음과악취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지난 일요일에는 학교를 가지않고 종일 집에있던 제아들이 저녁에 토하기까지 했습니다..
존경하는 창원시의회 의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제가 가진 상식으로 국가산업단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500여세대 2000여주민이 살고있는 집뒤50센트근방에 공장허가를 내줄수 있는지 창원시공무원이나 국가산업단지관계자의 상식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사람이 바로뒤에 살고 있는데 어떻게 사람의 가슴을 가지고 환경문제 일어날수 있는 공장을 분양 입주 시킬수 있단 말입니까??
아이들의 건강문제가 심각히 위협받고 있습니다..
창원시와 국가산업단지에서 버려진 시민취급을 받고있는 월드메르디앙주민들을 투사로 만들지 말아 주십시요..
2000여주민의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이순간에도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창원시는 월드메르디앙주민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답니다..국가산업단지는 공장을 제한없이 지을수있기 때문이랍니다..사람의 건강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는데..공무원으로써 2년동안 같은 말만 되내이고 있는 현실입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고통스럽습니다..창원시와 국가산업단지가 더이상 월드메르디앙주민들위에 고압적태도를 지양하고 아파트뒷편공장14개동의 이전을 추진할수 있게 창원시의원님들께서 도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머리아파 공부못하겠다는 아이의 말을 들으면 정말 가슴이 찢기는듯 합니다..이사온날부터 어린아이를 가슴에 안고 미안해서 우는 엄마들의 마음을 부디 이해해 주십시요..부디 우리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우리와도 소통할려는 사람이 있구나 느낄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