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경제복지문화여성위원회(위원장 이상인)는 5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관계 부서와 함께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5. 20일 국내 첫 환자가 발생 유입된 이후 급속한 증가로 41명이 발병하였으며 이중 4명이 사망했다. 창원시는 메르스 유입을 차단하고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환자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책을 마련했다.

보고일 현재 창원시에는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현재 주의단계에서 2015.6.8(월)부터 본부장을 제1부시장으로 격상하여 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환자 격리 거점병원을 8개로, 88병상을 지정확보, 보호복 1,580세트, 마스크 70,000개를 배부,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전 의료기관 메르스 대응지침 및 행동 메뉴얼 배포하기로 했다.

그리고 경계단계 또는 심각단계 발령시 관내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하여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하기로 하였으며 각종 회의, 행사, 교육 등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

한편, 이상인 위원장은 이번 메르스 확산과 관련하여 감염환자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수칙 및 예방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시민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