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유원석)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49회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 승인 과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하여 행정사무감사, 각종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6월5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6월8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6월17일부터 18일까지 2014 회계년도 결산승인과 예비비 지출승인 예비심사 및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하고 △6월19일 제2차 본회의에는 시정에 대한 질문을 △6월22일부터 29일까지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변경 승인의 건 및 조례안 심사를 실시한 후 ▽6월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14년 회계연도 결산승인 등,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유원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달이 되기를 기원하며

제2대 창원시의회 개원 후 1년 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들이 느끼기에 아쉬운 점이 많으리라 생각하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시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최근 메르스 확산 사태의 원인이 정부의 허술한 초기대응 외에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공공방역시스템과 팽배한 개인주의 시민의식에 있다며 이번사태를 교훈삼아 우리지역에는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과 성숙한 공중 보건의식 확립을 강조하였으며

26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 추경예산안 심사등이 예정되어 있어 각종 현안사업 등이 내실있게 집행되었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점검할 것 과 시민의 복리증진과 창원발전을 위해 시민의 바램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 하는 등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기능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