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좋은조례연구회(대표의원 노판식)는 6. 4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의회대회의실 2층에서 시의원 및 공무원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분야의 전문가(신해룡)를 초빙하여 강연을 듣고 결산심사기법 및 지방재정의 전반적인 사항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연구회원은 노판식(대표의원), 정영주(총무), 노종래, 배여진, 강영희, 김이근, 조영명, 이민희, 이찬호, 이해련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6.5일부터 열리는 제49회 제1차 정례회시 2014회계연도 결산 안을 심사할 것이라는 점에서 많은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로부터 재정분야의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열의가 대단히 뜨거웠다.

아울러 결산은 단순히 예산집행결과를 보고받는 것이 아니라 세입세출에 대한 회계 상 오류를 바로 잡고, 예산이 편성 목적대로 집행이 제대로 되었는지 검증하여 비효율적인 재정운영을 가려내고,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예산심의에 반영될 수 있는 과정이라고 결산의 의미를 강조함은 물론, 나아가 방대한 재정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예산에 대한 이해만큼 결산검사를 세밀하게 분석해야 건전재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강에 참석한 좋은조례연구회 노판식 대표의원은“결산 심사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기법들을 바탕으로 창원시에서 집행된 예산에 대하여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