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유원석)는 7일 오전 의장실에서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위원은 지난 4월 14일 개의된 제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방종근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여 박용운 퇴직공무원, 배동범 세무사, 정동훈, 임성식 회계사 등 총 5명이다.

이들은 5월 11일부터 5월 29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시 2014회계연도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 예산 낭비 사항 등에 대한 결산 검사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유원석 의장은 결산검사위원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예산집행상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시함으로써 내년도 예산집행 시 예산이 낭비 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