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유원석, 창원시의회의장)는 지난 2월 27일 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5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유원석 창원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 등 경남시군의회 의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원석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의 환영사, 임창호 함양군수의 축사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협의회 간사로부터 174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개최 결과, 의정연찬회 개최결과, 제3회 경남시군의회 체육대회 개최계획 등 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지방자치법 개정방안 토론회 개최에 대한 홍보가 이어졌으며 공동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유원석 협의회장은‘지방의회가 지난 20여년동안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졌으나 아직도 미흡한 지방분권과 불합리한 지방자치제도로 인하여 자치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경남시군의회에서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제도 발전방안과 시군의회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많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