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축산위원회(위원장 전수명) 소속의원 10명은 2. 26일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시설을 점검하였다.

2013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2년에 걸쳐 창원시에서 추진하여 지난 1월에 완공된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센터는 특별교부세와 시비를 합쳐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인 악취감지기 27개소, 기상측정기 및 영상관측장비 6개소, 영상비디오 등을 갖추었으며

악취배출사업장 인근의 악취성분측정, 창원시산단 전역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악취로 인한 민원해결과 환경수도 창원시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이번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센터 설치로 각종 악취로 인한 민원의

신속한 해결과 사전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기업체의 자발적인 악취배출 시설에 대한 개선을

유도하는 등 공단지역의 악취를 줄이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