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유원석 창원시의회의장)는 지난 1월 9일 16개 경남시군의회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 부곡하와이 교육문화센터에서 제174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들어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2014년 세입세출결산안, 2015년 세입세출예산안, 회칙 일부개정안과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이 발의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건의문(안)를 심의했다.   

특히, 제18대 대통령 공약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낙후된 남부내륙지역과 남해안의 관광 및 해양수산업 육성 등 국토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에 뜻을 모으고 공사가 조기에 착공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관계부처에 송부했다 

유원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을미년 새해에도 시군간 상호협력하고 소통하여 지방의회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여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개최할 제3회 경남시군의회 체육대회 장소 결정 및 국내연수 계획 등 지방의회 공조체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