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배여진 의원,‘창원시내버스 조기 출발 치료해야’ 창원시의회 2014-12-22 2821 |
□ 창원시의회 배여진(비례대표, 사진) 의원이 창원시내버스의 잘못된 운행 현실을 지적하고 시의 적극적인 개입과 시정을 요구했다. □ 배의원은 지난 19일, 창원시의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대중교통의 허술한 관리와 미비한 운영체계를 개선하지 않으면 시민의 행복을 말할 수 없다”며 “시내버스 조기 출발문제는 운행시간의 조절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배의원은 그 동안 지역 주민들로부터 “시내버스 시간표에 맞춰 나가면 이미 버스가 지나가고 없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 왔다며, 관계부서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시내버스 조기출발의 문제가 심각한 것을 한 달 동안 6번의 현장조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운전직 근로자들도 조기출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모두가 한결같이 “조기출발은 운행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고 당국의 대책이 없으니 별 도리가 없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담았다. □ 이어 배의원은 조기출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운행 사이에 있는 휴식시간의 부족으로 더 쉬기 위해 더 일찍 출발하는 운전직 근로자의 파행적 운행을 막기 위해서라도 평균 조기출발 시간을 감안하여 편도 1회에 10~12분 정도의 운행시간을 더 배정하고 이로 인해 줄어드는 운행횟수는 출·퇴근 시간대에 추가 배치하는 등 탄력 배차 제도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 또한, 시내버스 운영과 관련하여 새로운 제도와 시스템이 시행되면, 이를 철저히 점검하고 성실히 관리함으로써 합리적인 운행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문제지적과 대안제시에 창원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