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의회 로컬푸드 연구회 ” 선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유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창원시의회 2014-10-14 2626 |
요즘 다국적 기업이 주도하는 글로벌푸드의 식품 안전성 문제와 식품의 장거리 운송에 따른 환경적 문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창원시의회 로컬푸드연구회(노창섭 대표의원)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시민과 학생들에게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 초 전국에서 처음 문을 연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학교급식사업과 로컬푸드사업의 공급체계 및 농산물 관리실태를 현지에서 직접 챙겨 보는 학교급식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었다. 로컬푸드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소비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과 시민,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민과 소비자에게 모두 이익이 돌아가게 하는 사업으로 단순히 먹거리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 순환 농업의 의미를 새기고 공동체에 문화와 소통을 만들어 나가는 데 그 뜻을 함께하고 있다. 로컬푸드 연구회 노창섭 대표의원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학교 급식 로컬푸드 정책은 우리 창원시에도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연구회는 농산물의 선진 유통체계 연구를 비롯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연구등 창원시에 적합한 로컬푸드 정책 운영방안 모색에 힘쏟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