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의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의회 로컬푸드연구회(노창섭 대표의원)는 지난 2일 전국에서 처음 문을 연 완주군 용진농협 직매장과 모악산 로컬푸드직매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로컬푸드 직매사업 및 직거래 활성화 추진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체계와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실태를 견학하였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완주군의 경우 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사업 추진으로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식량안보와 시민 건강밥상, 환경보존을 동시에 실현하여 국내 우수사례로 호평받고 있다. 우리지역 농산물도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면 창원시 3만여 농가의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110만 소비자에게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이 될 것이다. 

노창섭 대표의원은 “창원시의회는 전국의 로컬푸드 우수 직매장 견학을 통해 창원시에 적합한 모델을 선정해 농민와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