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개원에 앞서 7월 1일 제2대 창원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39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43명이 전원 출석한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유원석 신임의장이 24표를 얻어 19표를 얻은 김종대 의원을 누르고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고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결과 김하용 의원이 43표 중 22표를 얻어 21표를 얻는데 그친 강장순 의원을 누르고 부의장으로 당선되어 유원석 신임의장과 향후 2년 동안 시의회를 이끌게 됐다. 

유원석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열린 의정을 펼칠 것이며 항상 대화와 소통속에서 창원시의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할 것이며 선배·동료 한분 한분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