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배종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임시회 첫날인 28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이어 29일 상임위원회별 상정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30일, 창원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 안건을 모두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 시의회는 ▲ 창원시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 창원시 전기자동차 이용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 ▲ 창원시 대한노인회 창원시지회 지원 조례안 ▲ 창원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조례안 ▲ 창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19건과 흡연피해 회복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지지 결의안 등 2건이 상정돼 있다.

배종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창원시의회가 지방자치시대의 든든한 밑거름이 됨과 동시에 창원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큰 기틀이 될 것 이라 생각하며 그동안 보여주신 남다른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통합창원시의회 제1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