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부문 21개사업사업 총8425억원 투자사업에 적극 뒷받침

창원국가산단이 지난 12일 서울에서 개최 된 무역투자 진흥회의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혁신산단” 선정으로, 창원시의회가 축하와 환영의 목소리를 내면서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의회가 그동안 창원국가산단이 현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제고하기 위한 미래 선도 산업 중심의 장기 발전 비전을 설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산업구조 고도화 혁신단지로 선정되어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국가산단으로 거듭나는 것이 매우 시급한 실정임을 알고 제33회 제2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2013.12.18)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혁신단지 선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 의결하여 관련 중앙부서에 전달하는 등 창원시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의 거점이 될 혁신산업단지 선정을 앞두고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창원국가산단이 “혁신산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간조성, 혁신역량, 관계부처 합동공모 등 4개부문 21개사업에 국비 3585억원 등 매칭사업비를 포함해 총 8425억원을 투입, 세부사업 용역과 사업 시행 등 2020년까지 창원시와 함께 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뒷받침을 통해 “제2도약의 성장동력”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천 창원시 의회의장은 “창원국가산단이 우리나라 기계산업 총 생산의 13.3% 수출의 14.1%로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에 혁신산단 선정으로 ‘창원미래 50년’을 향한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구조고도화 인프라 확충,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을 통한 사업성과가 파급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