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배종천)는 2월 11일부터 2월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 기간 동안 창원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창원시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창원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천년항구 마산포 르네상스)공모계획(안)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월 11일 10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 2월 12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시하고, 2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배종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설연휴 이후 주춤하던 조류독감(AI)이 경기도와 전남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우리지역 조류사육농가에도 큰 시련을 주고 있습니다.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조류 독감 차단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더불어 소비촉진운동에도 힘써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과 “통합 창원시 초대 의회의 완벽한 마무리 또한 우리의 책무임을 유념하시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