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배종천 의장은 17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배종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해 마련한 도약의 발판을 주춧돌 삼아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통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창원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과 “그 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시정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사안에 대하여 의회가 앞장서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의회로서의 기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5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 창원시 행정리의 명칭과 구역 및 이장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창원시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창원시 기후변화대응 조례안, 창원시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안, 대원3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청취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월 17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1월 20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시하고, 1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