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배종천)는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33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다. 개회식에 앞서 창원시립예술단을 초청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본회의장을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웠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5일 14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예비심사,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하고 △12월 5일과 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가 있으며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대한 질문이 있고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등 심사 및 현장방문 활동이 있고 △12월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있으며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배종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통합창원시 제1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를 여는 이 시점에서 그간의 의정활동을 성찰해 보고 통합의 명제인 화합과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서 상호 ‘윈윈’하여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 갈 것과 의원 상호가 신뢰와 믿음, 배려 속에서 ‘하나된 창원시의회’‘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창원시의회’의 참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기대합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정례회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주요한 회기로 내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예산안 심의 등의 안건을 다루게 되며 시민의 복리향상과 경제활성화 정책에 중점을 둔 미래지향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당부드립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