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배종천)는 제31회 창원시의회 임시회를 개의하였다. 배종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대학생 잡(JOB)토크콘서트, 일자리만들기 민관산학 협약 추진,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사업, 일자리창출 영향평가제 실시, 채용박람회 상설화 등의 시책을 통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두고 있는 만큼 우리의 역량을 다함께 모아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8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노창섭ㆍ이옥선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그리고 박삼동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4건을 다룰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9월 4일 10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추경 예산안 예비심사 및 조례안 심사를 실시하고, 9월 1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 예산안 심사가 있으며, 9월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추경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