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배종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단장 고걸 부주임) 일행이 5월 31일(금) 창원시를 방문하여 양 기관의 우호와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단장인 고걸 부주임을 비롯하여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일행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였고, 창원시에는 지난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2일간 머물렀다. 

창원시의회를 방문한 대표단 일행은 방문 첫째 날 배종천 의장 등 의회 의장단과 환영행사를 갖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아래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배종천 의장은 인사말에서 “양 기관이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방문단은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창원해양공원과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을 방문하여 해양관광도시의 면모를 둘러보고 창원시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창원시의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대표회 상무위원회(주임 차광철)는 지난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각적인 분야에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