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복지시책개선연구회(대표의원 심경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지원 방안” 이라는 주제로 올 한해동안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복지시책개선연구회는 먼저 공공기관 내 “카페” 설치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 선진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일간 광주광역시청, 광산구청과 대전광역시청 등을 차례로 견학하였다. 

이후에는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창원시에 설치 가능한 방안을 연구하여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경희 대표의원은 “공공기관이나 대학교, 병원 등 일정한 공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카페를 설치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도 지원하고 또한 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향후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대전광역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시청, 평생교육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기관 내에 11호점의 “건강카페”를 개설하여 총 40명의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광주에도 시청, 구청, 도시개발공사 등에 “카페”가 설치되어 장애인들이 일을 하고 있다. 

한편, 복지시책개선연구회는 심경희,김윤희,박삼동,박순애,이명근,이형조,조갑련,홍성실 모두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바쁜 의정활동에도 작년에는 “건강가정 구현을 위한 복지시책 개선점 연구”라는 주제로 창원시의 건강가정 지원제도의 문제점 및 지원정책에 대해 경남대학교와의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건강가정지원센터 방문, 간담회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친 바 있고, 조만간 관련 조례도 제․개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