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수) 새로운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본격 활동 돌입 - 

창원시의회는 지난 3월 5일 제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창원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특별위원회에서는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김태웅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이성섭 의원을 선임했다. 오늘(3월 6일) 제2차 회의를 열어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창원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2013년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50일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현안으로 급부상된 통합 창원시 청사 소재지 결정의 문제가 지역 간 갈등으로 인해 통합 이후 2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매듭을 짓지 못함에 따라 통합시 청사 소재지 결정과 관련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주적이고도 합리적으로 의회 내에서 활발한 토론을 거쳐 창원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통합시 명칭․임시청사․청사소재지, 재정인센티브에 대한 새로운 세부결정을 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현재 통합된 지방자치단체 의회와 통합이 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도 방문해 관련 자료 수집과 상호 의견 교환을 하기로 했다. 청사 소재지 결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다양한 사례의 면밀한 검토가 특별위원회 활동에 큰 참고가 된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위원회 등 중앙 관련 부처와 기관을 잇따라 찾아가 통합 로드맵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재정인센티브 관련 자료 등의 수집을 위해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창원시 현안문제 해결의 실마리와 실질적인 결실을 맺도록 한다는 목표를 잡아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