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배종천 의장은 2월 7일 새벽시간에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남상업지역의 민생현장 및 쓰레기 배출 현장실태를 파악하고자 환경미화원 3명과 함께 한조가 되어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일일 현장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는 창원시 성산구가 청소현장 체험을 통한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 및 내집앞 청소를 통한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에 대한 주민참여 유도를 위한『환경미화 체험의 날』시행에 따른 것으로 배종천 의장이 상남동에서 실시한 첫 번째 체험 참여자였다.

이날 배종천 의장 외 성산구 환경미화과장 등 8명은 상남상업 지역내에 밤새 배출된 생활쓰레기 와 각종 전단지 불법배포 실태 및 재활용품 수거와 동시에 잔재물 청소를 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을 통해 파악하고 이후 환경미화원과 아침식사를 같이하며 현장종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하였다.

배종천 의장은 “체험을 통한 문제점 중 청소차 노후화에 따른 수거 어려움 등 2건을 의정 활동속에서 적극 반영하여, 현장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고 주민들 삶의 현장속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청 환경미화과에서는 종량제 봉투속에 음식물 쓰레기 등을 혼합 배출하는 행위를 집중단속반 2개조 6명이 하루 20여건을 계도 실시하고, 상업지역 상가 관리인 간담회를 2월중 실시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하여 상인들의 적극 실천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