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후반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창원시의회 배종천 의장 선출

제157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24일 창원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례회는 제6대 후반기 경남시군의장이 새롭게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가진 정례회로 경남 18개 시군의장이 모두 참석하였다.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박완수 창원시장의 축하 인사말과 함께, 이날 회의 안건으로 후반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과 부회장 선출이 상정되었다.

회장, 부회장 모두 추대방식으로 선출하여, 신임회장에 창원시의회 배종천 의장이 선출되었고, 부회장은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나눠 동부지역은 거제시의회 황종명 의장이 서부지역은 산청군의회 조성환 의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후반기 처음 개최되는 정례회이기에 특별한 안건은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시의원 위상 제고와 정당공천에 관한 문제, 의정비 정액제 등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의회에서 중앙정부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배종천 신임회장은 다음 정례회부터 이러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룰 것을 약속하였고, 앞으로 경남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참석하신 시군의장님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