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방문 실시 창원시의회 2012-08-22 2435 |
□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정영주)는 연일 맹위를 떨치던 폭염기 이후 막바지 하절기에 즈음하여 지난 16일부터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여름을 건강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현장 격려에 나섰다. □ 이번 방문은 자치단체 등으로부터 보장을 받는 세대 이외에 규정상 적극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그야말로 사각지대에 놓인 세대 중 각 구청별로 2가구씩 추천을 받아 5일간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하절기 건강관리를 당부하였다. □ 의창구 관내에 거주하는 유 모 할머니의 경우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소일거리로 시장 노점에서 푸성귀 등을 팔고 있다며 “평소 동주민센터에서 종종 들리거나 전화로 안부를 물어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멀리 있는 핏줄보다 낫다”며 따뜻한 웃음을 보였다. □ 한편, 정영주 위원장은 “점점 더 각박해지고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세대에 대한 작은 관심만 있다면 얼마든지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에 대한 가정방문을 지속해 나갈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