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배종천 의장)는 지난 7월 20일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 인대상무위원회와 양 지역 간에 우호를 다지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배종천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협약단은 이날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상호 호혜평등의 원칙 아래 앞으로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약속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은 창원시의회가 국제 우호도시와의 교류활동으로 국제화 촉진을 도모하며, 역사적․문화적으로 동질성을 갖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와의 우호 협약 체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대상무위원회는 지난해 9월 창원시의회와 우호 협약 체결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창원시를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