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김이수)가 오늘부터 26일간의 일정으로 제14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2차 정례회는 11월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이며,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창원시 상생발전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2020년 창원권 광역도시계획변경(안) 등 2건의 의견 제시의 건, 2012년도 창원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5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11월 26일~12월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와 2012년 세입․ 세출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12월 7일~8일까지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2012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다시한번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9일에는 시정에 대한 질문이 있으며, 12월 11일 ~ 19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1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심사한후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2011년도 당초예산 2조2,621억원보다 2,441억원 증가한 2조5,062억원으로 10.79% 증가한 예산이다.

   김이수 창원시의회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에는 내년도 우리시의 주요업무계획과 살림살이가 책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예산편성의 적정성 여부와 지역간 균형발전에 골고루 쓰여지는지에 대하여 철저히 검토하여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의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